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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완벽 정리 (2025년 기준)

by 인사담당자 멍뭉이 2025. 5. 1.

 

 

비슷한 듯 다른 두 개념,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용도도 계산 방식도 다릅니다.

1. 개념 비교: 통상임금 vs 평균임금

  • 통상임금: 매월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의 총합. 수당 계산 기준.
  • 평균임금: 일정 기간 동안 받은 임금을 근로일수로 나눈 평균값. 퇴직금 등 정산 기준.

**핵심 차이:** 통상임금은 ‘기준’이 되는 금액, 평균임금은 ‘보상’에 사용되는 평균값입니다.

2. 사용되는 상황

항목 통상임금 사용 평균임금 사용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 사용 미사용
휴업수당 사용 경우에 따라 사용
퇴직금 미사용 사용
해고예고수당 미사용 사용

3. 통상임금 계산 방법

**통상임금 = 기본급 + 고정적 수당 ÷ 월 기준 근로시간**

고정적 수당이란? 매월 정기적으로 같은 금액이 지급되는 직책수당, 기술수당 등

예시: 기본급 200만 원 + 직책수당 20만 원, 주 40시간 근무 → 통상임금 시급 = (200만 + 20만) ÷ 209시간 = 약 10,526원

4. 평균임금 계산 방법

**평균임금 = 직전 3개월간 총임금 ÷ 총 근로일수**

여기서 임금에는 상여금, 수당, 실적급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음

예시: 3개월간 총급여 600만 원, 총 근로일수 78일 → 평균임금 = 600만 ÷ 78 = 약 76,923원

5. 어떤 임금이 더 유리할까?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평균임금이 더 높게 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에서는 ‘둘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보상하는 경우도 있음**

  • 퇴직금: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중 높은 금액 기준
  • 해고예고수당: 평균임금 기준

6.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포함되나요?
    A.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경우만 포함됩니다. 연 1회나 실적급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 Q2. 휴업수당은 어떤 임금을 기준으로 하나요?
    A.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70% 이상 지급해야 합니다.
  • Q3. 두 임금의 기준이 달라도 선택 가능한가요?
    A. 법에서 정한 항목은 지정된 기준을 따라야 하며, 임의로 선택은 불가합니다.

마무리: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모두 근로자의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급여명세서와 계약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각종 수당이나 퇴직금 산정 시 어떤 임금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